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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로 인한 기억력저하가 진행되는 경우

흔히 배터리가 떨어져 전구에 불이 깜박거리는 것에 비유하기도 합니다.

이는 정상적인 병의 진행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으며,

신체질환, 환경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예를 들어 흐린 날이나 밤이 되면 피곤해지고

주변이 흐릿해져서 혼돈이 증가될 수도 있습니다.

하지만 저녁에 혼돈이 악화되거나 급격하게 발생한 경우라면

섬망 등과 같은 증상은 아닌지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감사합니다.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!^^

 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.

평소에는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의 이름이나 익숙하게 다녔던 장소를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는데,

어떨 때 갑자기 기억이 돌아와서 너무나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십니다.

가끔씩은 치매에 걸린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선명하게 기억을 하셔서

점차 호전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기대를 할 때도 있습니다.

또 반면에 혹시 이러한 증상들이 더욱 치매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

나타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.

이러한 증상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