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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Q&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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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eriatric nursing hospital
"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전문의에게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."
안녕하세요?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.
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치매진단을 받으셨다면 치매환자의 알아야 할 권리를 존중하기 위하여
자신의 질병상태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.
물론 누구나 처음 자신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듣게되면 당황스럽고, 화를 낼수도 있습니다.
하지만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질병에 대해 알게되고,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면
추후에는 안정감을 되찾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.
치매를 진단받는 것에 대해 알릴 때 중요한 것은
치매환자가 치매를 부정하고 힘들어하면 질병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는
환자의 반응을 살피고 지지해주는 것입니다.
환자의 정서적인 상태가 안정되었을 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되,
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이 도움과 지지를 줄 것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감사합니다.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!
::we님께서 쓰신글============
삼촌께서 자주 깜빡깜빡 하시고, 버럭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져서
혹시나하는 마음에 제가 건강검진을 하자고 하면서 병원에 모시고 갔습니다.
그런데 병원에서 치매 초기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..
이 사실을 삼촌이 들으면 감당하기 힘드실까봐
아직 제대로 전달을 못했습니다.
본인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까요?
치매 초기는 관리를 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는다는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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